1. 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장애가 있어 일하시기 힘드실텐데 포기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혼자서 있는게 외로우실 수도 있는데 딸의 행복을 위해 항상 괜찮다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 먼저 먼 타국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데 외롭지는 않니라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 지난 생일에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6. 코로나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거기서 뭐하고 있냐 돌아와라라는 말보다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옛날에 아빠가 너무 미워 대화도 하지 않았을 때 똑같이 나를 미워하기 보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 다시 태어나도 너의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 선뜻 부탁하지 못하는 저에게 먼저 용돈 필요하지 않냐고 물어봐줘서 감사합니다.
10.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배우자를 잃은 자신의 슬픔보다 엄마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먼저 다독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호주 오기 전 올레길을 걷다, 어릴적 놀이공원에서 파는 캐릭터 풍선이 너무 가지고 싶었다는
나의 말에 달려가 사와 주셨던 아빠 감사합니다.
12. 매번 전화할 때 마다 먼저 전화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13. 지금도 나의 부탁이면 언제 어디로든 달려가 제 부탁을 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
14. 흔쾌히 학비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5. 10년 전 수술을 받아야 할 때, 예민한 저의 모든 짜증을 받아주고 아버지의 기도와 지혜로 더 좋은 병원에서 관리받고
수술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나의 모든 변덕과 짜증을 받아주어서 감사합니다.
17. 세상 어디에서든지 자신보다 딸의 건강과 안위를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 나를 세상 누구보다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9. 지금도 다정하게 진아~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0. 잔소리꾼 이지만 그 모든 잔소리가 나를 위함 임에 감사합니다.
21. 사춘기 시절 아빠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때에도 나를 사랑하고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 어떤 일에 대해 나에게 먼저 상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 중학생 때 나도 생일날 꼭 이쁜 목걸이 가지고 싶다고 투정부렸을 때 조용히 나가 예쁜 금목걸이를 사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24. 딸에게 돈 쓰는 것을 아끼지 않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5.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커가는 모습을 비디오와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큰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6. 2년전, 친구와 베트남 여행을 갈 때 몸이 아팠음에도 새벽에 딸의 안전을 위해 직접 공항에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27. 항상 조금 먼곳에 다녀올 때 마다 피곤한 저를 위해 무조건 시간을 내서 데리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8. 커서 단발머리를 처음 한 저에게 너 아기 때 얼굴을 보는거 같아 너무 기쁘다 예뻐 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9. 소소하게 재미있는 표정과 흉내로 저를 웃겨주셔서 감사합니다.
30. 어릴적 아빠와 엄마, 동생과 함께 매년 여름과 겨울 여행을 가서 추억을 남겨주셔서 그 기억 덕분에 힘들 때 웃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1. 호주에 있고 싶다는 저에게 너가 행복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진심으로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2. 올해 겨울에 따뜻한 옷들과 필요한 생활품을 사 보내주셔서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3. 요리를 잘 못하는 제가 가끔 요리를 해줄 때마다 맛있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4. 외식을 할 때마다 제가 먹고 싶은 음식 위주로 외식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5. 영상통화를 할 때마다 환한 미소와 함께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6. 동생편보다 저의 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7. 작년 한국에 잠시 들어갔을 때 딸을 위해 어색해도 함께 카페도 가서 수다도 떨고 쇼핑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8.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큰 충격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내주셔서 저에게도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9. 5년 전 가족 여행으로 대만을 갈 때 흔쾌히 함께 가주고 처음으로 가족들과 해외에서 추억을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0. 가족 사진을 많이 남겨주셔서 보고싶을 때 꺼내볼 수 있고 옛날의 기억들이 잘 보존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1. 함께 성숙하지 못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었던 시간들을 미안해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딸의 모든 시행착오를 믿음으로 묵묵히 지켜봐주고 때론 힘들다고 투정부릴 때 그 모든 투정을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43. 예쁜 미소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4. 가끔해주는 연애조언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5. 어릴 때부터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6. 나는 안 예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저에게 그럴 때마다 예쁘다고 해주고 솔직하게 꾸며야 더 예쁘다고 말하며
화장품과 옷을 사라고 용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47. 사랑받고 자란 사람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48. 지금도 끊임없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49. 좋은 아빠가 되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0. 언제든지 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아빠가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