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부 4초원 Charles목자 입니다.

 

제가 2020년 1월 1에 뽑은 말씀카 드는 출애굽기 23장 22절이었습니다.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아멘.

 

 

저희 아들은 3주밖에 안됬을 때 였습니다. 

2020년 시작부터 하나님의 계획이 시작 된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습니다. 

 

 

송구영신 예배 후 그날 밤에, 아내가 몸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우리는 아내의 출산 후 상처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아서 라고 생각해서

아내에게 진통제를 권했습니다.

 

 

1월 4일까지 3일동안 아내가 고열이 날 때 까지 저는 몰랐습니다. 

우리는 응급실로 급히 가야했고 아내는 세 곳에 항문주위농양 진단을 받았습니다.

염증이 생겨서 고열이 있었고, 바로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다음날 1월 5일은 신년 예배였고 새해 첫 말씀을 들어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일예배에 못가는 상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날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고 저희는 전화기의 스피커를 통해 신년 예배 말씀을 눈물로 들었습니다.

 

 

 

잊지못하는 이 경험은 마치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에 아주 많은 시험과 고난이 있을 지라도, 그것이 너무 힘들지라도, 나는 너와 함께 있다. 

 

그러니 다른 곳에서 해결책과 만족을 찾지 말라. 내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아멘.

 

 

아내는 1월 5일에 수술을 하고, 그 후 보름 동안은 간호사가 매일 와서 상처 치료를 해야했습니다. 

매일 너무 많은 고름과 피가 상처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아내는 2시간마다 아이에게 모유를 먹여야 했습니다. 

 

 

상처가 완전히 나았다고 생각하면 다시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갔고 아내의 병은 3월 초까지 계속 재발했습니다. 

제 생일날이 되었는데도 축하 파티 대신 응급실에서 무기력하게 의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 낮익은 분들이 가지고 온 검사결과는  다시 수술을 해야한 다는 안좋은 소식이었습니다. 

저희는 정말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싶었지만, 

검사결과에서 보여진 종기는 지난번과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곳에 또 다른 곳에 물과 피와 고름이 가득찬 U자 모양 종양이 발견되었고 수술로 제거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두번째 수술을 했습니다. 병이 계속 재발해서, 5월에 아내는 전신마취를 하고 3번째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병원에 아내를 데리러 갔을 때, 아내는 휠체어에 앉아 짐 가방을 무릎 위에 두고 

옅은 미소와 힘없는 목소리로 저에게 “여보, 이제 집에 가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눈물이 나기 시작했고 마음은 불평으로 가득 찼습니다.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물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제 인생에 일어나나요? 하나님 뭐하고 계시나요?” 

“언제부터 응급실에 가는게 우리 일상이 되었나요? 언제부터 수술 받는 게 우리의 일상이 되었나요?” 

 

아내가 수술을 되풀이해서 받는 걸 생각하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는 3월 말부터 규제와 통금 제한이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급여가 40%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아내가 받고있던 보조금도 3월말에 끝났습니다. 

 

 

그래서 모든 가족의 수입은 제가 버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희들은 매달 주택 자금 융자를 갚아야했고, 아이가 태어났기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많은 지출이 있었으며, 

스프링베일의 렌트 집에 내야할 집세는 한달에 2000불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 동안 목장과 목장 가족들을 돌보는 일에도 최선을 다 해야했습니다.

 

 

그 후에, 저희들은 2020년의 삶에 적응하기 시작했고, 

5월에는 아내가 수술 후에 회복을 했지만, 다시 안좋은 소식이 왔습니다. 

 

 

아들이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아들도 아내와 똑같은 종기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전문의는 그것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것을 권했습니다. 이것은 최악이었습니다.

 

 

아내가 수술을 받아야 했을 때 제 마음이 무너졌었다면, 

지금 아들이 수술을 받으며 튜브, 약 주사를 맞는 것을 봐야한다는 것은 제가 아들을 위해 

죽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이 상황에 정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는 강한 척 했지만, 저는 이 상황을 어떻게 직면해야 할지 정말 몰랐습니다. 

저는 미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묵상 책과 새해에 받은 말씀 구절을 볼 때면 마음에 평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올해 시작부터 모든것을 알고 계신다는 생각에

이런 캄캄한 상황에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희가 충분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이 사건들 속에서 아내와 저는 최선을 다해 목장을 섬기려 노력했습니다.

일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급여가 적었지만 저는 더 바빴습니다.

어떤 날이는 아침 8시에 , 아침 7시에 전화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 기도, 성경읽기, 양육에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제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필요를 아시니는 하나님, 우리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주인이 종들을 보낼 때, 그들이 가는 길에 필요한 것들도 채워 주십니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저희들은 이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2020년에 겸손한 마음과 새 마음을 주셨습니다. 

일어나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목숨까지 주신 하나님께 더 초점을 맞추라.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계속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2020년이 곧 끝나는데 지난 12개월동안 일어났던 일을 세어보니,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위해 일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저희가 계속 믿음을 가지고 이 곤경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3월부터, 제 급여가 40%삭감되고 아내가 받던 출산 보조금도 3월에는 끝나서, 은행계좌 체크하는 것이 두려웠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는 제 급여의 60%를 추가보너스로 매달 입금해주었습니다. 

 

 

어떤 달에는 제가 이전에 받던 급여보다도 더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제 십일조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5월은 코로나가 정점에 달해 있었습니다. 전문의들은 아내의 상황을 불쌍히 여겨, 

공립병원에서 사립병원으로 옮겨주었습니다. 하지만 공립병원의 환자로 속해 있어서 수술비를 전혀 내지 않았지만 

사립 병원의 대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아내의 병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6월에 저는 아들도 종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저는 믿음으로 주일 설교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저희는 아들이 수술 받지 않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김종욱 목사님, 채영미 부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쁜 시간중에서도, 아이에게 손을 얹고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아이는 약물치료 없이 붓기와 염증이 사라졌고, 열도 한번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6월에 렌트를 주던 집의 계약이 끝나서 새로 들어올 세입자를 찾아야 했을때

1주일만에 세입자를 찾았고 그들은 6개월치 렌트를 미리 냈습니다. 그것으로 재정상의 부담이 많이 줄었습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상상하기 힘든 2020년이 지났습니다. 

먼저 교회와 목사님 두분, 그리고 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을 때, 기도해주시고, 축복해주시고,

음식을 해서 가져다 주시고, 만나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이 폭풍을 지나고 있을 때, 마치 예수님을 섬기듯 저희들을 섬겨 주시고, 안겨주신 그 따뜻함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많은 문을 닫으셨기때문에, 그리고 교회에 본을 보여주신 많은 목자들이 있기에, 

저는 말씀을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원수에게 원수가 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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