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청년교구-신동대
 
오랫동안 학비응답를 기도제목으로 냈습니다.
비자연장 후 다음에는 꼭 제 힘으로 나머지 학비를 내겠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돈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학기 시작 후 학교 시간 때문에 일자리를 4개월간 얻지 못했습니다.
모았던 학비를 모두 써버렸습니다. 
세븐 일레븐 커피 한 번 사먹지 못하는 광야 같던 시간 동안 처음에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불평은 시작됐습니다.
요즘 하나님께서 재정적으로 힘드신가보다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 잘 살자고 하는 것이 아닌데 왜 이러십니까라며 화도 냈습니다.
나중에는 낙심했습니다. 인본주의도 역시 절 맞아주었습니다.
버티다 버티다 김용의 교사님 집회를 통해 정말 인본주의는 십자가에 못박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칠간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다시 불평과 낙심과 체념이 왔습니다.
 
결국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시지 않으면 한국 가라는 뜻으로 가겠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당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비 내는 날의 하루 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안주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부활절 다음 월요일, 큐티를 했습니다.
그 내용 중 "내가 뭐라고 외쳐야겠습니까?"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묵상하며 집에 돌아가는데 다윗이 도망다닐 때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사무엘상 21장 내용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은 자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다윗이 살고자 하여 가드왕 아기스한테 갔으나 거기서조차 죽임 당할 뻔했습니다.
나님이 함께 하시고 기름 부음 받은 다윗이 거기서 한 행동은
다른 것이 아닌 침흘리며 미친 척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저는 절대로 다시는 할머니한테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본주의 쓰면 내 믿음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할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이 영혼구원에 쓰임 받기 위해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섭섭한 말을 하면서까지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습니다.
이런 일까지 하면서 이 영혼구원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이 주신 감동에 순종하였더니,
기도제목으로 냈던 재정보다 더 많은 재정을 저에게 허락해주셨고, 지금은 일자리도 응답 받았습니다. 
 
이 계기로 하나님 뜻의 양면성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습니다.
저는 기만히 앉아서 하늘에서 떨어지기만을 기다렸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존심까지도 교만함이었습니다.
저는 다 내려놓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응답을 받고 나니 영혼구원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앞으로 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는 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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