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초원-윤태혁 목자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 4초원의 윤태혁 대행목자입니다.

 

지난 주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통해 깨달은 것을 나누고 싶습니다.

 

 

 

학교에서는 보통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수업을 하는데

 

수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면 둘 중에 하나 골라 먼저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아서

 

일찍 도착하면 사용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많기 때문에 각자가 쓰고 싶은 데로 쓸 수 있습니다.

 

 

 

보통 저는 컴퓨터에서 마우스만 떼다가 노트북에 연결해서 같이 사용 합니다.

 

그런데, 이 날 베트남 학생들 3명이 늦게 들어왔고 컴퓨터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과제 중 이였는데 갑자기 데릭 이라는 친구가 제 옆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제가 쓰고 있는 마우스를 뽑아갔습니다.

 

이 때 당황했던 저는 다시 가서 마우스를 빼앗아 왔습니다.

 

 

 

그랬더니 데릭이 저에게 “네가 마우스를 가져가면 내가 어떻게 컴퓨터를 쓰니?”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우스를 쓰고 싶으면 학교에 일찍 오던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베트남 친구가 저에게 안 좋은 소리를 했습니다.

 

이 상황을 생각하면 할수록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또 다른 베트남 친구가 저에게 와서

 

마우스를 주면 안되냐고 물었는데,

 

그 때까지 화가 가라앉지 않았던 저는 그 친구에게 노트북을 쓰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좀 전에 저에게 안 좋은 소리를 했던 친구가 저한테 이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화가 난 저는 이 친구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마음이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학교에 있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목장에 모여서, 지난주 설교말씀을 요약 해주기 위해 읽었습니다.

 

제목은 무감각한 인생 이었고 1번 포인트에,

 

바리새인들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 비판하였던 것과

 

하나님의 기적을 당연히 여기고 나중에는 관심도 반응도 없었던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

 

제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는지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친구가 잘 못했기 때문에 내가 화를 냈고,

 

그 친구를 비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영적전쟁 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학교 처음 입학했을 때 우리 반 학생들을 내가 전도하고 복음을 전해야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절기 때마다 초청장도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학기 초에 데릭 이라는 친구와 단둘이 밥을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교회는 가끔 가지만 왜 가는지도 모르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복음 전하고 전도 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전도를 했지만

 

친구들이 반응이 없자 점차 마음이 식어갔습니다.

 

이 친구들은 초청을 해도 반응이 없고 안 믿는데..’ 라는 마음이 들어 포기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의 저의 모습은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기보다는

 

어느새 복음 전한 친구에게까지 화를 내고 그 친구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모습 이였습니다.

 

과연 vip한테도 내가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와 직장과 학교와 밖에서의 삶이 같아야 하는데

 

어느새 영적으로 무감각 해진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지금 저의 삶 속에서 영적으로 무감각한 부분을 몇 가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는 가정에서, 저는 알람 소리를 듣고 잘 깨서 알람을 한 개만 맞추고 자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목녀는 깨우지 않고 그냥 혼자 새벽기도에 갔습니다.

 

 

 

깨워도 잘 못 일어나고 피곤해 보여서 그냥 자라고 놔두고 나가는데

 

육적으로는 더 자니깐 좋은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볼 때에 목녀는, 우리 목장을 위해 같이 영적전쟁 하는 믿음의 동역자이고

 

목녀가 깨어 기도해야 목원들이 영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 이라는걸

 

제가 영적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 같아 요즘에는 깨워서 같이 나갑니다.

 

 

 

일터에서도, 제가 전도도 나가고 새벽기도도 하고,

 

교회에서 대행목자라는 것을 사장님이 아십니다.

 

사장님이 저에게 정비 공부를 좀 하라고 그러셔도,

 

저는 아이엘츠 공부한다고 정비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는 행동 하나가 나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를 대표하고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인데

 

너무 무감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비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다시 처음과 같이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해

 

행동과 말을 조심하고 다시 초청과 복음을 전하는 제가 되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제가 영적으로 무감각했던 부분들을 찾아보았고,

 

그것을 실제로 실천에 옮겨서, 삶에서 적용 했습니다.

 

 

 

영적으로 무감각해지면 나는 하나님을 믿고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바리새인이 되어,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비판하고

 

그들의 영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이 큰 은혜고

 

사모님이 매번 그렇게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된다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이유도 깨달아 졌습니다.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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