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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초원 - 이설희 목자

 

목장 안에 목자의 변화와 목원의 변화를 간증하고 싶습니다.

한 자매목원이 있습니다.

그동안 케어 하던 영혼들과는 달리 저를 너무 좋아하고,

제가 초청하고 권면 하는 것 마다 잘 따라왔습니다.

 

나중엔 모든 말씀반과 토요전도, 커피전도, 교회청소,

식사봉사까지 조인되었던 목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작은 것 부터 타협하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주일예배만 드리게 되었고,

현장부터 연락까지 잘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달라진 목원에게 저는 많이 실망했습니다.

당시 제 눈에는 이 목원을 사랑 할 만한 구석이 보이지 않고,

제 사랑을 받아주지 않아서 미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기도할 때 마다 저는 목원을 축복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목원에게 겸손한 마음이 들어서 하나님 앞에 다시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기도의 응답보다는 오히려 세상가운데 즐겁게 지내는 목원의 모습에

답답한 마음이 들었지만, 당시 저에게 문제가 있었다는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기도를 하는데, 

세상문화를 좋아하고 이미 예전에 10년동안 교회를 다녔었지만 떠났던 이 영혼을

내가 지금 붙잡지 않으면 놓쳐 버릴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이 목원을 놓쳐버려서

다시는 교회로 돌아오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동안 조건 없는 사랑을 하지 못했던 제 모습이 깨달아 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랑은 나의 능력에 상관없이 주신 사랑이었는데,

저는 이 목원이 말씀반에 나오지 않고,

전도에 나오지 않으니 사랑할 수 없다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기도의 목적은  그 영혼의 잘됨이 아니라

그냥 목원이 전도와 말씀반에 조인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도를 바꾸고 기도했습니다. 두 달이 흘렀습니다.

 

그 가운에 먼저는 목원과 문자 교제를 하며 다시 관계형성을 했고,

목원은 목장 안에서 기도제목을 나누고 본인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말씀을 들으면서 본인의 신앙생활이 지금 잘못 가고 있다는 것을 나누며

큐티와 전도, 십일조를 결단하였고 지금은 결단한 것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토요전도때는 이 목원을 통해 복음듣고 영접하는 영혼 2명을 만났고,

시티전도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영혼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기도했던 두달의 시간동안

하나님은 제가 케어하는 것이랑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영혼을 만져주시고 변화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목원에게 많은 달란트를 주셨는데,

모든 능력 하나님께 영광 올리는 삶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져주시도록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간증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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