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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호산나교회 쪽방촌 6주차 보고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총 10명 참석했고

(강동훈,김민화,김용민,남호주,송지호,이다솜,임보람,장은정,최규원,홍종인) 

수요일 총 5명(김용민,송지호,이다솜,장은정,최규원) 참석했습니다. 

 

사역이 6주차에 접어드니, 저 스스로 1주차에 비해 

긴장감이 많이 사라지고 그 간의 경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아이성 전투가 되지 않도록, 

팀원들과 간절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페어별로 영혼 한명한명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 한후 나아갔습니다. 

 

김0숙(강동훈이다솜, 만남6주차)

이 분은 20년 이상 교회를 다녔지만 예수님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지 못했습니다. 

기도응답을 한번도 받지 못했고, 이는 자신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3주전 저희팀을 통해 처음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그 후 자신의 건강문제와 자녀문제(20년전 헤어짐)를 차례로 오픈하셨습니다. 

 

오늘 말씀하시길, 

인생 처음으로 기도응답(건강문제)을 받았다며 기뻐하셨습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온몸이 땡땡 부어 있었고 걷기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붓기도 많이 빠지고, 걷는데도 큰 무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양육 초반 이분께 기도제목을 물었을때는, 없다고 하시거나 

막연하게 본인의 믿음을 위해 혹은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겉보기에도 문제가 너무 많았고, 숨겨진 가정사도 있었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전혀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분이 말씀 하시기를 

요즘은 자신의 건강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정상 2주 가까이 만나지 못해서, 

오늘은 메세지를 전하기 보다 이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짧게 복음을 전해드렸습니다. 

헤어지기 전 이분의 건강과 자녀문제를 위해 

이분 한번, 저(이다솜) 한번 기도했습니다. 

 

이분은 너무나 순수하고 정직하게 기도하셨습니다. 

" 하나님 다리가 너무 아파요. 다리가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자녀들이 너무 보고싶어요. 연락이 왔으면 좋겠어요.."  

 

우리팀의 축복기도를 들으시며 눈물을 뚝뚝 흘리시고 

너무 고맙다고 거듭 이야기 하셨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하고, 꼭 함께 기도응답받겠습니다. 

 

 

이0선(김민화김용민,만남5주차)

맥추감사절에 초청이 된 영혼입니다. 

핸드폰이 없어 따로 현장을 잡을 수 없습니다. 

 

만남 약속을 잡으려고 하니 일(길거리 구걸)을 해서 

마음대로 스케줄을 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추측건대 구걸을 시키는 사람 또는 조직에 속해 있는 듯 합니다) 

미리 이것을 결박하고 만날 수 있도록 청년회에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다행이도 이분은 집에 있었습니다. 

 

교회에 왔을때 너무나 좋았다고 했습니다. 

교회에 또 언제 가는지 먼저 물어보시며, 주일날 픽업시간을 정하셨습니다. 

주일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셔서 짧게 풀어주었습니다. 

 

자신도 므비모셋과 같이 회복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했습니다. 

뇌수술을 받기 전(20년 전), 부모님과 살 때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5년 전 헤어진 아버지 얼굴을 보고 싶단 기도제목을 냈습니다.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이분이 기도하시길  '오늘 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잘 모르지만 이 사람(김용민)을 통해 말씀을 더 듣고

 하나님을 알고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쪽방촌 사역팀과 청년회 안에서 함께 기도하여

므비보셋과 같이 분깃을 회복하도록 돕겠습니다. 


이0희(장은정최규원,만남 3주차)

집안 대대로 환청, 환시,신내림의 문제가 있는 영혼입니다. 

(실제로 이분도 현재 환시증상이 있습니다.) 

2주전 저희 팀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오늘 다시 여쭈어보니, 예수님이 마음속에 계시다고 했습니다. 

새가족반 2과 5가지 문제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전에는 영적인 이야기에대해 반응하지 않으셨는데 집중해서 잘 들으셨습니다.

 

어떤 문제가 가장 와닿는지 여쭤보니 

정신문제, 후손문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으로 영적인 피드백을 내셨습니다. 

(이전에는 커피마신게 기억이 남는다 혹은 기억남는게 없다) 

 

이분께서 기도를 어려워하셔서 먼저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를 해보자고 권면 했습니다.  

이분은 '주여 저들을 용서하여주옵소서' 라는 기도만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듯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위해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영적인 이야기를 전해드리면 기억하지 못하시고 지루해하셨는데

짧게라도 피드백을 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양육을 통해 영적인 변화과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이0삼(남호주송지호, 만남 3주차)

이 영혼은 알코올을 끊고싶지만, 힘들어 하고 계시는 상태입니다. 

또한 쪽방촌 내에서 외로움때문에, 이사를 가고싶어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새가족반 2과를 양육했습니다.

 집중해서 잘 들었지만, 아직까진 말씀 피드백은 없습니다. 

  
매번 기도제목을 낼땐 자신의 삶과 동떨어진 기도제목을 내었습니다. 

실제적으로 응답받을수 있는기도제목을 내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술을 줄이는것과 그리고 쪽방촌을 벗어나 산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술을 끊게 해달라고 입술을 열어 기도했습니다. 

지난 주 보다 훨씬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도를 진심으로 하셨습니다. 

이 문제에서 정말 빠져나오시도록

합심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적인 기도제목으로 응답받는 신앙이 되시도록 

그리고 교회에서 훈련받으실수 있도록 기도하며 돕겠습니다. 

(서울호산나 교회 출석을 희망하고 있지만, 

주말에 일거리가 생기면 일을 하러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0종(강동훈이다솜,만남2주차)

5주전에 아주 짧게 인사만 드렸던 영혼입니다. 

3주동안 찾아갔지만, 집에 안계셔서 매번 쪽지만 남겨두고 돌아왔습니다. 

 

팀에서 함께 기도하였는데, 오늘은 마침 집에 계셨습니다. 

안그래도 강동훈 도대체 누군지, 

왜 나에게 이렇게 쪽지를 남기는지너무나 궁금했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분께서는 택시 기사 였는데 음주운전을 하다가 우체통과 충돌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고, 

뇌수술로 인한 기억력 상실로 인한 정신 지체 판정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허리와 다리도 부러져서 일을 못하고 수급자로 살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처음 만남이기에, 이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자신의 문제가 너무 커서 교회에 갈 여유도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우리팀이 매주 찾아오겠다고 하니 감사해하셨습니다. 

   

기도제목을 물으니 과태료 납부용지를 잃어버렸다고 했습니다. 

과태료를 납부하지 못하게 되면 기초수급이 끊어질수 있다고 

그걸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진심으로 기도해 드리며 다음번 만남을 약속했습니다. 

자신이 만약 집에 없으면 다른집에 놀러간 것이니, 

그곳으로 자신을 찾으러 오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다음주에는 조금이라도 메세지를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영혼들의 모습입니다.

 

거지 나사로와 같은 삶을 살던 영혼들이

실질적인 기도제목을 내고 기도응답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영혼들이

예수님이 내 마음속에 계시다고 고백을 합니다. 

 

매번 집에 없어 못 만났던 영혼들이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연락처를 알려주기 시작합니다. 

 

쪽방촌 사역을 하고나면, 

오히려 일군들이 더 성령충만함을 받고 마음이 가득차서 돌아옵니다. 

세상에서는 절대 채울 수 없는 기쁨과 사랑이 차오릅니다. 

 

영혼 리스트를 정리해보니, 

6주간 10명이 일군들이 총 26명의 영혼들을 만났습니다. 

영혼들을 끝까지 추적하기 위하여 쪽방촌용 간단한 셀보고서도 만들었습니다. 

 

한마리의 잃어버리신 양을 찾으시는 목자 예수님의 심정으로 

한명도 놓치지 않고 꼭 구원받도록, 마지막 때를 준비하도록 돕겠습니다 

 

멜번에서도 항상 기억해주시고,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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