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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울호산나교회 쪽방촌사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그동안 쪽방촌사역에 여러 가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쪽방촌 사역은 보통 냉커피를 들고 쪽방촌에 계신 분들을 찾아뵙니다.

그러던 중, 타교회 고등학생 친구들이 일회성으로 쪽방촌에 계신 분들에게 도시락봉사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저(이다솜)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시던 할머니께서, 벌떡 일어나서 빠르게 도시락을 받으러 가셨습니다.

(몇주동안 보았지만, 그렇게 재빠르게 걸어가시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지정한 몇몇 분들에게만 도시락을 나누어드렸기에, 받지 못한 채 실망하고 돌아오셨습니다.

그 순간 제 앞에 있는 냉커피가 부끄러워 졌습니다.

 

 물질적인 섬김보다 말씀을 우선적으로 전해 드려야지라고 생각했던 생각에 변화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분들에게는 당장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 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던 중 지혜를 주셨습니다. 

보통 일군들이 토요전도때 점심을 사먹게 되면 4000~5000원정도가 지출이 됩니다. 

그 돈을 모아서, 직접 요리를 한다면 우리 일군들의 점심과 쪽방촌의 계신분들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교회는 몸으로 섬기는 교회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 조금 수고스럽지만 토요일 1시간일찍 혹은 금요예배 후 요리 하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모든 일군들은 기뻐하였고, 대부분의 일군들이 자원해서 함께 요리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을 가져다 드리니, 너무 감사해 하시고 교회에 강팍하셨던 분들께서도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멤버들이 쪽방촌 사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0자매(이다솜셀)는 탈북민입니다. 12주반을 들으며 쪽방촌사역에도 조인되었습니다. 

최근 기도응답으로 북에 계신 어머니께서 안전하게 탈북 하셨습니다. 

이0자매가 쪽방촌의 계신 한 영혼을 만났는데,

 그분은 20년 전 자식과 헤어져 생사도 알 수 없다고 하시며, 기도는 하지만 확신이 없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이0 자매가 말하길, 북한에 계신 어머니와 나도 만나게 해주신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남한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은 더욱 가능하다며 함께 기도하자고했습니다. 

이 이야기에 그분도 소망과 위로를 얻고, 함께 기도 중에 있습니다. 

또한 Mark(최규원b셀)형제는 쪽방촌에 계신 분들에게 드리고 싶다며 미니 밥솥을 도네이션 했습니다. 

이진원자매(이다솜b셀)도 한 주간커피를 마시지 않고 그 돈을 모아서 쪽방촌사역에 쓰고 싶다며 실제로 그렇게 적용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멤버,일군들이 Food&colth bank에 도네이션을 하여, 쪽방촌에 계신분들게 물질적으로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 주 동안 쪽방촌에 있었던 몇몇분들의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0선(김용민김민화, 최규원셀)

주일에 지속적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이분에게 일어난 하나님의 변화가 정말 놀랍습니다. 

 

이분은 길거리 구걸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수치심을 견디기 위해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20년간 복용했습니다. 

하루 한알이 적정량이지만 이제는 내성이 생겨 5-6알씩 먹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고 했습니다.

한 사람이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비싼 값을 주고 약을 구입해야만 했습니다. 

또 일부 몰지각한 의사와 약사들은 불법적으로 이분에게 계속 약을 대량으로 처방했습니다. 

한번은 이분과 사건 관련자들이 경찰에 입건되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기도 했지만, 문제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었습니다.(https://mn.kbs.co.kr/news/view.do?ncd=2252314)  

졸피뎀은 마약처럼 중독되어 단기 기억상실, 공격성, 자살 충동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청년회와 쪽방촌 팀에 공유하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2주가 지나자, 처음으로 약을 드시지 않고 맨정신에 지하철을 타고 교회를 왔습니다

(평소 약 기운 때문에 부축해서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일자리 기도제목을 내셨는데 혹시 월급이 적은 일자리도 괜찮은지 여쭤보니 (생각보다 길거리 구걸이 수입이 많아서) 

자신은 정말 이 일을 안 하고 싶다고, 수치심이 크다며 약도 어쩔 수 없이 먹는다고 일을 구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정신병원에 입원하셔서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약물을 끊고 싶어서 자진 입원했다고 합니다). 

면회도 금지된 곳이라 연락할 방법이 없었지만 청년회 기도 덕분에 일주일 만에 기적처럼 퇴원하셨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또다시 수면제를 먹고 앵벌이에 나가 얼굴은 상처로 가득했습니다. 

이분은 저(김용민)를 보고 눈물을 흘리시며 나를 제발 왕십리로 이사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는 약물을 끊고 싶어도 자꾸 약을 권하는 친구들이 찾아와 유혹을 못 이긴다고 했습니다.

최규원 간사와 상의하여 중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가까스로 밤늦게 교회 근처 고시원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 후 거의 매일 교회만 오셨습니다. 교회에 올 때마다 마음이 편해져 좋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머릿속에 잘 남지않으신다고 해서 이를 결박하고 새가족반 2과를 전했습니다.

원죄 때문에 우리 인간에게 문제가 들어온 것과 죄 없으신 우리의 해결자가 하나님이란 사실을 고백하셨습니다.

또 약물은 중독 때문에 끊기 어려워 조금씩은 먹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끊겠다고 결단했습니다.


중간에 고비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현재 이분은 건강도 점차 회복하시고 주일과 금요예배, 복음반까지 참석하고 있습니다.

또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 시까지 일자리를 알선해주시는 좋은 담당자도 배정되었습니다. 

이사오기 전 약을 구입하느라 수중에 한푼도 없어서힘들어하시지만, 

다음 달 수급비를 받으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우리 교회 성도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 한번은 쪽방촌 전도를 가는 저에게 자신도 함께 가서 옆에서 지켜보기만이라도 하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현재 쪽방촌 도시락쿠킹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완전히 회복되어정확한 복음을 들고 자신과 똑같은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간증하고 치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기대됩니다.


**이0종,윤0동,신0철(강동훈임보람)

두 분 다 사고를 당해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계십니다. 기억하고 계시는 것이 거의 없어서 만날 때 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0종님은 항상 기도제목을 내셨지만, 윤0동님은 기도제목을 물어봐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0종님의 기도제목이 놀라운 방법으로응답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동안은 기도제목을 내지 않으셨던 윤0동님도 그것을 보고 놀라워 하시며 기도제목을 내셨습니다. 

두분께서 조금씩 마음문이 열리자, 저희 팀이 오는날이면 골목에 먼저 나오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마음문 이 열리는 만큼, 두분의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0동님은 "나 자살할려고 했어요, 넥타이로 목을 멨는데 매듭이 풀리면서 살았어요"라고 하셨습니다. 

자살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말씀해 드리며 복음을 전했고, 예수님을 다시 영접하시도록 도왔습니다. 

이0종 선생님도 "요즘 살고 싶지 않다 그냥 이러다가 죽어야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분의 손을 꼭 붙잡고, 두분이 내신 기도제목과, 아픈곳의 치유를 위해 그리고 소망이 생기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매주 지속적으로 말씀을 전하니, 정신문제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아주 조금씩 말씀을 기억하시기 시작했습니다.

두분 모두 이제는 정확히 예수님이 마음속에 계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말씀 피드백으로 사단은 무서운 존재이다, 사람은 죽으면 지옥에 간다 등의 영적인 단어들을 기억 하고 계셨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복음을 전하며 사단을 이기신 예수님, 예수님을 믿고 회개했을 때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감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죽고 싶다고 말씀하셨던 이0종 선생님은 이제는 죽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조금씩 두 분이 변화되자 하나님께서는 다른 영혼도 붙여 주셨습니다. 두 분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다른 분(신0철) 께서도 그 방에 들어오셨습니다. 

두 분의 친구였습니다. 이분은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친척들 손에 맡겨지셨다고 했습니다. 

이분께서는 우울증을 가지고 계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영접도 하셨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면 마음속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우울증이 사단이 주는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처음에 만났던 분은 이0종님 이었고, 이 분의 친구인 윤0동님이 오셨습니다. 

이0종님이 기도응답을 받는 모습을 보며, 윤0동님이 기도제목을 내시고, 이제는 신0철님도 붙여주셨습니다.

VIP가 변화되면 수많은 VIP들이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지속해서 기도하며작정하고 양육하겠 습니다.
 
** 박0연(김용민송지호, 이다솜셀)

그동안 한번 교회에 오겠다고 하셨다가 못 오신 이후로 계속 우리팀을 볼 때마다 미안해하시며 언젠가 꼭 교회에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리 때문에 못 움직이실 때가 있어 다리 건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레크리에이션 예배 참석하셨습니다. 

어땠냐고 여쭤보니 좋았다고 하시면서 예배 후 집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 예수님이 '네가 예배 나와서 너무 좋았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너무 많이 빠져 죄송합니다'라고 했더니 '괜찮다'며 다독여 주셨다고 합니다. 

그 다음주 주일예배 때 말씀하시기를, 원래는 다리가 아파서 못나올 뻔 했는데 다리가 아프지 않아서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쪽방촌에서 참석하는 영혼이 4명인데,

4명으로는 안된다고 더 많은 주민들을 초청해야한다고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주시거나 그리고 다른분들게 우리팀을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급받은 쌀의 일부를 하나님께 꼭 드리고 싶다고 하시며 봉투에 싸서 쌀을 건네주셨습니다.

주보 광고 헌물에 올라간 본인의 이름을 보며 수줍어하며 어린아이같이 기뻐하셨습니다. 

 
** 변0이(이다솜송지호)

이분은 77세의 할머니 이십니다. 17살 때 혼자 서울에 오셨고, 그 이후로 서울의 여러 쪽방촌에서 살고 계십니다. 

우리 팀을 만난지 3~4주만에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예수님이 어디에 계신지 물을 때마다 하늘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며 얻은 지혜로보기를 주었습니다. 1번 하늘 2번 내마음 3번 교회, 그렇게 물어보니 2번 내마음 이라고 대답 하셨습니다. 

그 다음주 에는 보기를 주지 않아도 예수님은 내마음에 계신다고 했습니다. 

기도제목을 항상 내지 않으셔서, 정확한 기도제목을 내도록 기도하고 나갔습니다. 

그러자 자신이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머리가 아프지 않도록 기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함께 손을 붙잡고 기도했을 때, 이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머리가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스스로 기도하셨습니다. 

떠나기 전에도 이번주에 머리가 아플 때 어떻게 하실지 여쭈어보니, 기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주에 갔을 때 물어보니, 두통이 없어졌다고 좋아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아직까지 교회에는 마음이 없지만, 저희를 만나면 교회에 가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지 이제는 먼저 교회이야기도 꺼내십니다. 

처녀때도 교회를 가봤었고, 1년전에도 쪽방촌 앞에 있는 교회를 나가셨다고 했습니다. 

사랑과 말씀양육을 통해 교회에 초청되어 예배자로 세워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이0삼(남호주송지호이다솜)

아주 오래전 만났지만, 매번 술에 취해계시거나 잠에 빠져있었습니다. 

오늘은 기도한대로 잠에서 깨어계셨습니다전날 소주를 8병을 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같이 있는데 술냄새때문에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저(송지호) 를 보자 가장 먼저 하신말이 와서 기도좀 해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치통과 알코올중독을 위해 기도해드렸습니다. 

감사한것은 이제 이분이 예배에 오는 것을 사모하게 된것입니다. 그 전까지 코웃음치시기 일쑤였는데 이제 그런 모습은 일절 비치지 않으셨습니다.

일을 대타를 구해서라도 9/17일 예배부터는 오시고 싶다고 하셨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현재 쪽방촌에서는 4명의 영혼들이 예배를 참석하고 있으며, 한분은 이미 왕십리로 이사오셨습니다

한명의 영혼들이 조금씩 변화할 때마다,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현재 쪽방촌 내에는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셔도 이제는 조금씩 말씀을 기억하시는분들, 

기도응답을 받으시는 분들, 교회에 오기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무엇보다 감사한것은 우리팀이 사랑과 복음을 전하러 갔지만, 

매번 갈 때마다 저희팀은 영혼들의 크고작은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됩니다. 

이일을 계속해야만 하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옵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이 주신 영혼들을 돌보겠습니다.

 항상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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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017.07.27] (쪽방촌 사역보고) 쪽방촌 주민들 사이에서 서울호산나교회 청년들의 좋은 소식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file Hosanna 2017.10.06 29
31 [2017.07.14] (쪽방촌 사역보고) 교회를 다닌지 20년만에 처음으로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Hosanna 2017.10.06 22
30 [2017.07.14] (쪽방촌 사역보고) 쪽방촌 영혼의 찬양소리가 교회안에 울려퍼졌습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찬양소리 였습니다. Hosanna 2017.10.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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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7.05.26] (돈의동 쪽방촌 보고) 노숙자들이 죽기 전에 쪽방에서 살다가 세상을 마감하려고 이곳에 오고 있다고 합니다. Hosanna 2017.10.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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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7.04.21] 김00는 하나님,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곧 다시 가겠습니다. 라는 편지를 썼습니다. file Hosanna 2017.10.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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